[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 D+24] 고마미술관, Joe랑 Tiffany 송별회
저번에 미술관갔을때는 별로 안돌아봐서 이번에 브리즈번 고마미술관(GOMA : Gallery of Modern Art)을 한번 더 갔다왔다. Winnie 레알 무슨 남친인줄 ㅋㅋㅋㅋ사진 엄청 많이 열심히 찍어줌 (◍•ᴗ•◍)❤
한국에서 전시회가면 대개 비싸고 사진촬영이 안되는데 고마미술관은 무료에 사진도 맘껏~~찍을수있어서 너무좋다. 이건 마가렛올리 작품은 아니고, 마가렛올리 집인데 판화처럼 겉 라인을 파내고 안에 색을 채워서 정교하고 꼭 포스터? 같은 느낌도 나고 넘 맘에들었다.
안에 앉을곳도많고, 통유리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다. 인생샷찍기 딱좋음•̀.̫•́✧ !! 아 신발이 너무 에러인거 알지만...다른 예쁜신발을 안가져왔기때문에 ㅠ_ㅠ 슬프군
그리고 이날은 조와 티파니의 송별회였다.... 아 이제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하나둘 떠나서 넘 슬펐당. 오늘 티파티랑 조는 카불쳐로 떠났다..다들 세컨비자 따러 농장으로 가는데 꼭꼭 다시 돌아와서 만날수있으면 좋겠당ㅠㅠ 저녁에 예지언니랑 썸머랑 놀아야해서 그냥 인사만 하려고 들렸다가 호프랑 다른 조(여자조)를 또 새로운 친구로 사귀었다.
상냥한 대만 칭구들! ✧⁺⸜(●′▾‵●)⸝⁺✧ 오리도 오븐에 통채로 구워주고 넘 재밌었다. 내가 중국말로 니더슈빠오리 또요샨머!! 했더니 도대체 그말을 왜 알고있냐면서 엄청나게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나 왜 기억하고있지
그리고 집에와서는 썸머가 사온 핵불닭볶음면이랑 와인을먹었다. 썸머가 가고나서 채린씨가와서 우리는 새벽 세시까지 떠들었다........나는 역시 취했다 ㅎ하ㅏ하ㅏ하... 브리즈번생활 너~~~무재밌다. 약간 벤쿠버 가기 싫어지고있음 ㅠㅠ 그냥 여기서 학교다니고싶다. 물고기자리라 그런가(?) 물가를 엄청 좋아하는데 시티에 강이있는게 너무~~좋아ㅠㅠ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그냥 너무너무 행복했다. 벌써 온지 한달이 다되간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. 시간 너무빨라..천천히가라 시간!